▲ 로리 매킬로이/사진=매킬로이 페이스북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6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섰다.
<p align="left">매킬로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7,21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p align="left">선두에 6타 뒤진 채 출발했던 매킬로이는 무서운 뒷심으로 6타 차 역전 우승을 장식했다. 이날 신들린 듯한 퍼팅감을 과시한 매킬로이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가 되며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폴 케이시(잉글랜드)를 2타 차로 따돌렸다. 케이시는 13언더파 271타로 2위에 올랐다.
<p align="left">이로써 매킬로이는 지난 2015년 5월 웰스 파고 챔피언십 이후 16개월 만에 PGA 우승을 맛봤다.
<p align="left">한국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플레이오프에 살아남은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공동 15위(8언더파 276타)로 선전했다. 김시우는 무난히 3차전에 진출했다는 데 만족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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