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리나 윌리엄스. /사진=윔블던 공식 SNS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서리나 윌리엄스(미국)가 '메이저의 여왕'으로 우뚝 올라섰다.
윌리엄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630만 달러)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야로슬라바 시베도바(52위·카자흐스탄)에게 2-0(6-2 6-3)으로 이겼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308승째를 올려 남녀를 통틀어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307승이었고, 여자부는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의 306승이었다.
윌리엄스는 8강전에서 시모나 할레프(5위·루마니아)와 맞붙는다. 한편 윌리엄스의 언니인 비너스 윌리엄스(6위·미국)는 16강전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11위·체코)에게 1-2(6-4 4-6 6<3>-7)로 역전패해 탈락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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