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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박정수-최화정, 슈퍼맘 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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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박정수-최화정, 슈퍼맘 등장 예고

입력
2016.09.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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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질투의 화신' 조정석와 고경표의 신경전이 엄마들 사이로까지 번질까. 박정수와 최화정이 슈퍼맘으로 등장을 예고했다.

오는 7일 방송될 SBS 수목극 '질투의 화신' 5화에서는 파리에서 돌아온 이화신(조정석) 엄마 윤옥희(박정수)와 고정원(고경표)의 엄마 김태라(최화정)가 공항에서부터 범상찮은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함이 가득한 두 여자의 포스는 앞으로 이들이 펼쳐갈 스토리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고정원은 두 사람을 환대하기 위해 멋진 수트를 입고 꽃다발을 준비했다. 엄마 김태라가 내정해준 여자와 결혼을 하기로 약속되어 있는 상태지만 고경표는 표나리(공효진)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어 모자관계에 불어닥칠 후폭풍을 궁금하게 한다.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유방암을 선고받고 입원해있는 아들 조정석과 공효진에게 마음을 뺏긴 고경표로 인해 엄마들의 고군분투기도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회에서는 수술 당일 국장의 전화를 받고 방송국으로 달려간 표나리가 기상캐스터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눈앞에 둔 채 엔딩을 맞아 다음 방송을 향한 궁금 지수를 최대치로 이끌었다.

SBS 수목극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M C&C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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