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2016년 지방대특성화사업(CK-Ⅰ) 중간평가에서 ‘중국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이 신규로 추가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중국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은 경영회계학과와 중국어과가 참여하는 사업단으로, 중국비즈니스를 수행할 자질을 갖춘 인력과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실무지향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밭대는 중국비즈니스 사업단의 추가 선정으로 올해 5월 발표된 IT융합인력사업단, 디자인플러스사업단 등 계속지원 2개를 포함하여 모두 3개 사업단이 앞으로 3년간 7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송하영 총장은 “특성화 학과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 창조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규 사업단 선정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기본’을 강조하는 국립대의 역할을 다하면서도 한밭대만의 강점 분야를 더욱 특성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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