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이진오-현재윤-정삼흠. /사진=김소식 위원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정삼흠(55) 전 LG 투수 코치가 중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간다.
정삼흠 코치는 지난 7월부터 중국 프로야구팀 장쑤 천마의 총괄코치를 맡았다. 이어 삼성 포수 출신의 현재윤씨와 롯데 수석트레이너를 지낸 이진오씨도 8월 장쑤에 합류해 함께 활동하고 있다.
김소식 야구해설위원은 5일 본지와 통화에서 "지난 6월 초 백인천 전 감독과 함께 장쑤 천마팀의 초청으로 중국 장쑤성을 방문한 자리에서 투수코치 파견 요청을 받았다"며 "정 코치와 우선 올해 연말까지 계약을 했고, 내년 초에 정식 계약을 하기로 했다. 대우는 최상 수준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장쑤 천마는 중국 프로리그 6개 구단 중 중간 정도 전력의 팀으로 알려졌다. 김소식 위원은 "향후 학생 야구의 지도자 파견 등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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