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야간 건강체험한마당 6일 개막

8일까지 서천둔치서

영주시가 10년째 이어오는 건강체험한마당 행사가 열린 지난해 시민들이 줄을 서서 동참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올해 10년째를 맞은 경북 영주시 야간 건강체험한마당이 6~8일 영주시민들의 강변 휴식공원인 서천둔치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열리며, 건강상담 건강검사 건강실천체험 건강문화체험 등 5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 의약단체인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는 건강상담, 지역 5개 병원은 건강관리를 맡고 건강검사 체험관에서는 고혈압 당뇨 빈혈 시력 체성분 스트레스 등 다양한 검사를 해 볼 수 있다.

건강실천 체험관에서는 금연상담, 절주체험, 싱겁게 먹기, 올바른 약복용법, 감염병 예방홍보, 출산장려 홍보 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물리치료 및 심폐소생술 체험과 피부관리와 메이컵, 인지장애를 체험하거나 아토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영주선비체조 따라하기, 스트레칭 건강체조, 색소폰과 통기타 연주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한 문화체험행사도 곁들여진다. 7일 저녁 8시에는 영주걷기사랑동호회의 협조로 5㎞ 걷기행사가 진행된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