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배우 송재림이 SBS 주말극 '우리 갑순이'에서 안방극장의 안타까움을 샀다.
송재림은 지난 3일 방송된 '우리 갑순이'에서 허갑돌 캐릭터로 등장해 절박한 순간을 연기했다. 흡입력 있게 짠내(짠한 감정을 유발하는)나는 감정을 소화했다.
극중 갑돌은 갑순이(김소은)의 혼전임신으로 결국 동거를 택하고, 갑순이가 어렵게 모은 돈으로 방을 계약하려 했다. 하지만 지하철에서 계약금을 잃어버렸고, 망연자실한 갑돌은 아무것도 붙잡을 것 없는 사람처럼 서럽게 눈물을 쏟아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갑돌이에 대한 연민의 반응을 보였다. 또 송재림의 눈물 연기에 대한 호평도 눈길을 끌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갑돌이의 미래는 4일 오후 8시45분 공개된다.
사진=SBS '우리 갑순이'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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