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슈틸리케 감독. /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한국 축구 대표팀이 3일 결전지인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세렘반에서 시리아와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1일 홈에서 열린 중국과 1차전에서 3-2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에 대해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인터넷에서 무기명으로 무작정 대표팀을 비난하는 것은 언제든 나올 수 있다"며 "논리적인 비판은 받아들이고 되새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도 중국전에 대해 "첫 실점 후 추가실점은 막았어야 한다. 그래도 막판 15분 동안 잘 버텨내 승점을 따냈다고 본다"며 "시리아전에서는 전술적인 실수를 줄여 중국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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