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주. /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김효주(21·롯데)가 시즌 2승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
김효주는 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의 휘슬 베어 골프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인 마리나 알렉스(미국)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올라선 김효주는 지난 1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이후 8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미향(23·KB금융그룹)이 8언더파 136타로 4위,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공동 9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던 최운정(26·볼빅)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9위로 내려왔다. 첫 날 공동 2위였던 전인지(22·하이트진로)도 3타를 잃고 공동 44위(2언더파 142타)로 떨어졌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도 공동 44위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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