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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내스타, 왕중왕전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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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내스타, 왕중왕전 재도전

입력
2016.09.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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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판타스틱 듀오’. SBS 제공
SBS ‘판타스틱 듀오’. SBS 제공

안동 시내스타, 왕중왕전 재도전

판타스틱 듀오 (SBS 오후 4.50)

청각 장애라는 어려움을 딛고 노사연의 ‘판듀’가 되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안동 시내스타’ 손정수가 ‘판타스틱 듀오’ 왕중왕전에 재도전 한다. 이번 도전에서는 가수 장윤정과 듀오를 맺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 장윤정은 함께 연습하면서 친누나처럼 ‘안동 시내스타’를 챙겼다. 레슨을 하는 와중에도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라고 격려하며 훈훈한 남매 호흡을 자랑했다.

KBS2 ‘다큐멘터리 3일’. KBS 제공
KBS2 ‘다큐멘터리 3일’. KBS 제공

만종리 대학극장의 숲 속 무대

다큐멘터리 3일 (KBS2 밤 10.40)

충청북도 단양군 만종리 98번지에는 극단 ‘만종리 대학로극장’ 의 숲 속 무대가 있다. 서울 대학로극장의 문을 닫고 만종리에 자리 잡은 지 2년째다. 귀농한 극장의 배우들은 낮에는 농사꾼으로, 밤에는 연극인으로 살아간다. 만종리 주민들은 매일 밤 극장으로 마실을 나갈 수 있다며 즐거워한다. 이 극장은 연극인들의 공연뿐 아니라 주민참여극도 선보인다. 고추 밭 농부인 허범종씨가 배우로 도전한다. 어렸을 때 학교에서 연극을 만들어봤다는 그는 시골에 극단이 와서 마을 분위기가 좋아졌다며 극단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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