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일본, UAE에 1-2로 패한 뒤 심판 탓? 항의서 제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일본, UAE에 1-2로 패한 뒤 심판 탓? 항의서 제출

입력
2016.09.02 08:59
0 0

▲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아시아 축구의 터줏대감 중 하나인 일본 축구 대표팀이 홈에서 UAE에 일격을 당했다. 경기 후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일본은 지난 1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B조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일본은 혼다 게이스케가 전반 11분 선제골을 뽑았으나 UAE의 아메드 칼리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주저앉았다. 칼리는 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9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대어를 낚는 일등공신이 됐다.

일본은 혼다(AC 밀란), 오카자키 신지(레스터시티),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 기요타케 히로시(세비야) 등 유럽 정상리그에서 뛰고 있는 멤버들을 총동원했으나 안방에서 첫 경기를 내줘 충격에 휩싸였다. 첫 경기를 치른 아시아 빅4(한국 호주 이란 일본) 중 일본만이 유일하게 패했다.

경기 후 닛칸 스포츠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은 일본축구협회의 타지마 코조 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공식 항의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전체적으로 이상한 판정이 많았다는 것이다. 일본 측은 승점이 주어지거나 재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AFC에 항의할 입장임을 명확히 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성폭행 피소’ 엄태웅, “경찰조사 통해 소명할 것”

‘비운의 희생양일까’ 김도훈을 바라보는 2가지 시선

‘질투의 화신’, 자체최고시청률…‘W’와 격차 좁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