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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보안조사 결과 이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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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보안조사 결과 이상 없음

입력
2016.09.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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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 직원들이 30일 오전 충북 진천군 진천선수촌에서 화장실·탈의실을 돌며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안업체 직원들이 30일 오전 충북 진천군 진천선수촌에서 화장실·탈의실을 돌며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태릉과 진천 선수촌에서 시행한 몰래카메라 탐색 조사 결과 지금은 시설물 내에 이상이 없다고 1일 밝혔다. 체육회는 “외부 전문업체를 동원해 진천선수촌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방문장센터, 파트너하우스, 화랑관 여자숙소 등 여자 전용시설 151실과 태릉선수촌 여자화장실, 숙소, 훈련장 라커룸 등 173곳에 정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몰래카메라 설치 등의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보안전문업체는 주파수 탐지기 4종과 렌즈 탐지기 1종 등을 동원해 조사에 나섰다. 체육회는 “이번 몰래카메라 사건과 관련한 여자 선수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안전하게 훈련하도록 건물 및 탈의실에 출입리더기와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보안을 강화하고 반기별로 보안 정밀검사를 불시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인비 1억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가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박인비는 1일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에게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골프를 하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훈련비 및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박인비는 200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 우승 상금의 10%를 기부한 이래 총 4억5,000여 만원을 기부했다. 박인비는 아너 소사이어티의 1,275호 회원으로 가입됐으며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도 활동한다. 박인비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국민의 성원 덕분”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힘을 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투혼의 동메달리스트 김현우, 레슬링협회 포상금 받아

리우 올림픽에서 판정 논란을 딛고 투혼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김현우(삼성생명)가 포상금을 받았다. 대한레슬링협회는 1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6 리우 올림픽 선수단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김현우에게 포상금 3,000만원을 지급했다. 강원도레슬링협회는 지역 출신인 김현우에게 순금 기념패를 증정했다.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현우는 올림픽 2연패를 노리고 리우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16강전에서 러시아의 로만 블라소프와 만나 판정 논란 끝에 아쉽게 패했다. 김현우는 이 경기 도중 오른팔을 다치는 등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현우를 지도한 그레코로만형 안한봉 감독은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나머지 4명의 선수와 박장순 자유형 감독 등에게도 300만원의 격려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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