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년 뉴딜 등 60여 개 사업 추진
경기도내 일자리 관련 공공서비스를 총괄하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일 부천시 옛 원미구청사에서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일자리센터, 경기도기술학교,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등 기존 일자리 관련 기관을 통합한 허브 비영리 기관으로 도가 120억 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기획연구조사본부, 고용성장본부, 북부일자리본부, 경기도기술학교 등 3본부 1학교 체제로 운영하며 직원은 180여 명이다.
앞으로 일자리재단은 청년 현장 경험 기회와 취업 역량을 키우는 ‘경기청년 및 대학생 인턴지원사업’, 개인별 맞춤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경기청년뉴딜 사업’ 등 60여 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김화수 대표이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와 사람을 연결하는 국내 최고의 고용서비스 허브기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용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