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가 1일 차세대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핵심 부품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자동차 기능안전 SW 연구센터’를 열었다.
이 연구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지자체, 연구소, 자동차 및 IT 관련 6개 기업, 대학 등 총 15개 산학연관이 참여한다.
2019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고지원금 29억원과 지자체, 기업, 대학 등에서 38억5,000만원이 투입되고 교수와 산업체 전문가, 박사급 연구원 등 70여명의 인력이 참여한다.
이 센터를 총괄하는 박용완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영남대가 차세대 스마트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융합부품 시장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고,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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