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가 만났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tvN 새 금토극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첫 대본리딩에 참석한 이들은 실제 연기를 방불케 하는 열연을 펼쳤다. 장장 4시간 동안 웃음, 눈물, 감동이 버무려진 몰입도 높은 현장을 연출했다.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공유는 천만 배우의 탄탄한 연기 공력으로 아름다운 도깨비 김신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김고은은 아픈 현실에도 꿋꿋하고 긍정적인 고3 지은탁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제작사는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의 이응복 PD가 진두지휘하고, 좋은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 대본 리딩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2016년을 화려하게 마감할 또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질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사진=화앤담픽쳐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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