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민이 29일 튀니지와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잡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한국남자농구 대표팀이 튀니지와 2차 평가전도 승리를 거뒀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튀니지 2차 평가전에서 99-72로 이겼다. 이틀 전(29일) 1차 평가전에서 65-59로 승리했던 한국은 2차전에서 출전 선수 12명이 모두 득점을 하면서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에만 3점슛 9개를 성공시키며 40-23으로 흐름을 가져갔다. 후반에서는 더 무섭게 몰아쳤다. 조성민은 3점슛 3개를 연달아 꽂아 넣으면서 후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국 대표팀은 1, 2차 평가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오는 9월9일 이란 테헤란에서 개막하는 아시아 챌린지 준비를 마쳤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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