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기업의 이익대변, 상공업 경쟁력 강화 첨병역할을 해온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31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에 따르면 오는 1일 천안시 불당동 소재 회의소에서 충남도 관계자와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지난 1966년 당시 회원사 517개로 개소해 1990년 715개, 1996년 1,790개로 증가하며, 충남경제의 핵심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예산규모도 1966년 129만5,000 원에서 지난해 기준 85억7,300만 원으로 증가했다.
50년간 지역 상공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된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경영상담 운영 등 기업애로 해소지원 ▦국가기술자격검정 등 인재양성 및 교육 ▦설명회 사업 FTA컨설팅 지원사업 ▦충남지식재산센터 운영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운영 등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형기 회장은 “앞으로 우리 상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상공회의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업인들의 많은 애정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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