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하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사진=KFA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울리 슈틸리케(62) 축구 대표팀 감독이 중국전에 대한 자신감을 공한증이라는 단어로 대신했다.
<p align="left">슈틸리케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중국과 1차전을 하루 앞두고 31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공한증을 잘 알고 있다"며 "중국에게는 자극제가 될 것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들에게는 동기부여가 될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p align="left">이어 "우리는 지난 6월 유럽 원정에 이어 3개월 만에 경기를 갖게 된다. 중국전이 크게 기대되고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p align="left">주장 기성용(26)은 "중국전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에 차 있다"면서 "중국전은 누가 말하지 않아도 중요한 경기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1년 장기 레이스를 잘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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