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창식/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p style="margin-left: 10pt">[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한화 송창식(31)의 검진 결과가 나왔다. 심각하진 않지만, 복귀 시점은 여전히 물음표다.
한화는 31일 "송창식이 오늘 오후 3시 일본 미나미공제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은 결과 우측 팔꿈치 뼛조각에 의한 통증으로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향후 이지마 치료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지만 복귀 시점은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 한화는 "치료 경과에 따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송창식은 올 시즌 66경기에 나와 97⅔이닝을 소화하며 8승5패 8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했다. 10개 구단 투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등판했고, 팀 내에서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불펜으로 나서지만 팀내 승리도 1위다.
송창식의 1군 복귀 시점에 따라 한화의 5강 싸움 기상도 달라질 수 있다. 절대적인 존재감을 가지고 있던 송창식이 돌아올 때까지 어떻게 버티느냐도 문제다.
한편, 한화는 송창식의 1군 엔트리를 유지했다.
잠실=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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