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2016년 제1기 한국어교사 보수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60시간의 교육과정에는 중국, 일본, 몽골 등 9개국 결혼이민자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어교육실습 등 5개 영역의 교육과정을 거쳤다.
상명대 국어문화원은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가 한국사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내달 5일부터 ‘토픽 중급반’ ‘다문화가정 동화책 번역반’‘일본어 및 중국어 번역가 양성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상명대 국어문화원(041)550-5391.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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