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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박상영, 펜싱협회 포상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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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박상영, 펜싱협회 포상금 받는다

입력
2016.08.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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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금메달리스트 박상영(한국체대).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리우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금메달리스트 박상영(한국체대).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리우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금메달리스트 박상영(21ㆍ한국체대)이 금메달 포상금으로 5,000만원을 받는다. 대한펜싱협회는 31일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과 남자 사브르 김정환(33ㆍ국민체육진흥공단)에게 각각 금메달 포상금 5,000만원, 동메달 포상금 2,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남자 에페의 조희제 감독 겸 코치는 2,500만원, 이효근 남자 사브르 코치는 1,000만원을 받는다. 펜싱협회의 상금 규모는 총 1억500만원으로 정부 차원에서 지급되는 포상금과는 별도로 지급됐다. 정부는 이번 올림픽 포상금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와 같은 금액인 금메달 6,000만원, 은메달 3,000만원, 동메달 1,8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상영은 정부와 협회로부터 총 1억1,000만원을 받게 됐다. 아울러 사망 시까지 매달 100만원의 연금을 받는다.

장정수, 대한체육회장 출마 선언

장정수(64)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이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장정수 예비후보는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10월5일 열리는 체육회장 선거에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도 선수 출신인 장정수 예비후보는 1977년 볼리비아 유도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고 이후 미국으로 거처를 옮겨 1997년까지 뉴욕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미국 악사 금융그룹 재정전문가로 일한 장정수 예비후보는 1988년부터 1993년까지 뉴욕한인회 사무총장을 지냈고 한미동맹 50주년기념 뉴욕준비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볼리비아 올림픽위원회 스포츠대사 등으로도 일했다. 장 예비후보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직접 경험했고 글로벌 비즈니스와 마케팅 마인드를 가진 융합형 후보인 제가 통합 대한체육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체육회장 선거는 22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고 10월5일에 선거가 진행된다.

한화 송창식, 팔꿈치 뼛조각 의한 염증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한화 이글스 우완 송창식(31)이 뼛조각에 의한 염증이라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한화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된 뒤 이런 결과를 공개했다. 한화 관계자는 “오늘 오후 3시 일본 요코하마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우측 팔꿈치 뼛조각에 의한 염증으로 판명됐다”며 “앞으로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복귀 시점은 치료 경과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창식은 한화 1군 엔트리에 남아 있는 상태다. 한화는 1일 송창식의 엔트리 제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대호, 복귀 후 첫 멀티히트, 시애틀은 4연패

이대호(34ㆍ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에 복귀 후 침묵을 깨고 2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 두 개의 안타로 시즌 타율은 0.242에서 0.245(241타수 59안타)로 올라갔다. 이대호는 텍사스의 좌완 에이스 콜 해멀스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냈다. 올 시즌 7번째 2루타 기록이다. 팀이 1-4로 뒤진 4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을 당했다. 5회초 4-4 1사 1,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해멀스의 시속 134㎞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기록,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타점을 올렸다. 이대호에게 역전 적시타를 얻어맞은 해멀스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강판됐다. 이대호는 이후 7회초와 9회초에도 타석에 섰지만 7회초 삼진, 9회초 3루수 땅볼을 기록하며 출루에 실패했다. 시애틀은 9회말 루그네드 오도어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 7-8로 역전패를 당하며 시즌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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