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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입력
2016.08.3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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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입 수시 가이드]아주대

최정주 아주대 입학처장
최정주 아주대 입학처장

아주대는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전면 폐지하기로 한 것이 달라진 점이다. 학생부 위주 전형을 확대한 점도 특징이다.

아주대는 이번 수시전형에서 1,317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1,058명보다 모집인원이 대폭 늘어났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등 4가지 전형으로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아주ACE전형은 일반 311명, 고른기회 59명을 선발하며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 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아주ACE전형은 수능보다는 교내 활동 속에서 이룬 학업성취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 및 전공관련 활동을 자기주도적으로 해온 학생들이 유리하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서류평가는 다수의 서류평가위원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교과 관련 성취 ▦전공 적합성 ▦학교생활 충실도 ▦활동 경력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본인의 진로에 대한 열정과 고민을 일관되게 잘 담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2단계 면접 평가는 면접관 2명이 수험생 1인을 10~15분 간 평가한다. 면접은 의사소통능력과 인성 및 전공에 대한 관심 등을 확인한다. 학생의 학교생활과 적성에 대한 심층면접도 진행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된 논술전형의 경우 학생부 40%, 논술 60%를 반영해 384명을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2문제, 의학과는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치르고, 인문계열은 언어ㆍ사회 분야에서 통합논술 2문제가 출제된다. 단 금융공학과는 수리논술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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