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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 전형, 전년도 보다 모집인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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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 전형, 전년도 보다 모집인원 확대

입력
2016.08.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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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입 수시 가이드]연세대

김응빈 연세대 입학처장
김응빈 연세대 입학처장

연세대는 수시모집에서 정원 3,408명의 70%를 선발한다. 수험생들의 입시 혼란을 피하기 위해 올해는 큰 폭의 변경을 지양하고, 최근 2년 간 입학전형 틀을 대체로 유지했다. 다만 모집단위 가운데 생활과학대학 내 아동ㆍ가족학과의 경우 전공의 특성을 고려해 자연계열 선발을 중지했다.

수시모집에서 한국사 시험의 자격 기준은 인문ㆍ사회계열 지원자의 경우 3등급 이내, 자연계열 지원자의 경우 4등급 이내, 체능계열 지원자의 경우 5등급 이내로 정했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교과 70%와 비교과 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식이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제출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전년도 보다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다자녀 모집은 2014년부터 예고한 대로 폐지됐다. 다자녀 모집인원은 사회배려자 모집인원으로 흡수됐다. 1단계에서는 입학사정관이 학교생활기록부ㆍ자기소개서ㆍ추천서를 종합 평가해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70% 면접 30%의 비율로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에 공인어학성적이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지정한 교외경시대회 실적을 기재할 경우 0점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논술 위주의 일반 전형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683명을 선발한다. 논술 70%, 교과 20%, 비교과 10% 비율로 합산해 선발한다.

특기자 전형의 경우 언더우드국제대학의 테크노아트학부가 국제계열 융합인문사회(HASS)계열로 통합해 모집한다. 언더우드계열의 경우 대학 수학에 필요한 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영어면접구술시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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