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A에 빌트인 가전 총출동
삼성전자가 다음달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16’에 유럽 시장을 겨냥한 빌트인 가전 전 제품을 총출동시킨다. 기존 ‘셰프컬렉션 빌트인’,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블랙 라인’, ‘트루 빌트인 냉장고’로 기능과 아름다움을 강화한 ‘컨템포러리 라인’ 등 3가지 라인업이다.
삼성SDI, 헝가리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삼성SDI가 30일 유럽 전기차 배터리 생산 거점을 헝가리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헝가리 공장은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북쪽으로 25㎞ 떨어진 괴드시의 기존 PDP 생산공장을 재건축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삼성SDI는 2018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4,000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기준 연간 5만대 분량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한전, 450억 도미니카 배전망 건설사업 계약
한국전력이 29일(현지시간) 도미나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도미니카 전력청에서 발주한 3,900만달러(한화 약 450억원) 규모의 배전망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도미니카 전 지역에 걸쳐 전주 7,102기, 전선 2,200㎞, 변압기 1,496대의 배전망과 설비를 신설·교체하는 작업의 전 과정을 맡는다. 전력 분야 국내 중소기업들도 이 사업에 참여해 100억원 상당의 동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발달장애 청소년 생활금융교육 실시
신한은행은 30일 서울 광화문 소재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특수학교인 정인학교 고등과정 1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생활금융교육 ‘은행 다녀오겠습니다’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통장 발급 및 입금, 출금 업무를 반복 학습해 혼자서도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SKT, LH 등과 판교 한국형 미래도시 구축 협약
SK텔레콤은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알파돔시티자산관리와 판교에 건설 중인 알파돔시티에 미래형 도시 ‘K-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적용해 미래 신성장 도시융합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LGU+, 늦깎이 휴가족 위한 SNS 이벤트 풍성
LG유플러스는 늦은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다음달 2~6일 댓글을 남긴 사람을 추첨해 여행 필수품을 채운 ‘럭키 캐리어’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한다. 페이스북 공식 계정의 LG유플러스 로밍 혜택을 소개하는 글에 친구를 댓글로 초대하면 추첨을 통해 힙색, 멀티어댑터 등도 준다.
SK브로드밴드, 로코 드라마 ‘신대리야’ 포스터 공개
SK브로드밴드는 다음달 9일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를 통해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더 페이스테일 시즌1: 신대리야’ 포스터를 30일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화장품회사 직원인데도 맨 얼굴을 고집하는 신대리(이주연)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난 뒤 우연하게 요술능력을 얻게 된다는 내용이다.
‘유령차 논란’ 티몬, 재규어 판매 성사
전 자상거래업체 티몬은 영국 자동차 ‘재규어’ 구매 의사를 밝혔던 27명 중 1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일 티몬은 재규어 XE 포트폴리오(정상가 5,510만원)와 XE 알스포츠(정상가 5,400만원) 모델 20대를 700만원 할인한 가격으로 온라인상에서 판매하는 딜(거래)을 진행했다. 구매 의사를 밝혔던 27명 중 26명은 이후 ‘유령차 논란’으로 차량 인도 자체가 불안해지자 최종 계약을 포기했다.
신세계百, 캐시미어 의류 브랜드 ‘델라 라나’ 출시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1일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델라 라나(사진)’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판매, 브랜딩까지 모든 과정을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했다. 40,50대 고객을 겨냥한 델라 라나는 기존 백화점 캐시미어 브랜드의 절반 수준인 40만~60만원 제품으로 구성됐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이번 브랜드 출시는 우리 백화점을 이용하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백화점이 맞춤형으로 직접 만든 국내 최초의 시도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7월 유통업체 매출 10.8% 늘어… 폭염에 에어컨 등 수요 증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오프라인은 6.4%, 온라인은 20.3% 늘면서 전체적으로는 10.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부는 “에어컨과 같은 계절 가전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7∼9월 중 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가격의 10%(최대 20만원)를 환급해주는 정책을 시행한 게 가전제품 매출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4개월 만에 상승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9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90.1을 기록하며 전달보다 5.0포인트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SBHI는 경기를 전망한 업체의 응답 내용을 점수화한 수치다. 100보다 높으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7월 신설법인 8,253개… 작년보다 7.6%↓
중소기업청은 올해 7월 신설법인이 8,253개로 지난해 같은 달(8,936개)보다 7.6%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와 비교해 법인 등록일수가 2일 적고, 제조업, 건설업 등의 법인설립이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제강, 강판에 고품질 사진 이미지 인쇄기술 개발
동국제강이 종이에 사진을 현상하듯 컬러강판에 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기술(디지털 잉크젯 프린트 기술)을 개발했다. 동국제강은 2013년부터 3년간의 연구 끝에 강판용 특수 용제 잉크와 전용 장비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컴퓨터에 연결된 잉크젯 컬러 프린터처럼 4∼7가지 색 잉크를 디지털로 조합해 강판에 분사함으로써 사진의 이미지를 입히는 방식이다.
흥국생명 콜센터, 5년 연속 KSQI 우수 콜센터 선정
흥국생명은 태광그룹 티시스에서 운영하는 콜센터가 ‘201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조사(KSQI)’에서 5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KSQI는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흥국생명 콜센터는 94점을 획득해 5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메리츠화재, 7월 당기순익 283억원
메리츠화재는 7월 당기순익으로 283억원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5.5% 상승한 것으로, 회사 측은 “손해율 개선을 통해 실적을 개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금융연수원, 몽골 금융연수원과 공동세미나 개최
한국금융연수원은 지난 29일 몽골 금융연수원(Banking & Finance Academy in Mongolia) 초청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우리의 선진금융교육기법을 전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실질협력기반을 다지는 시기에 몽골금융연수원의 요청에 따라 금융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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