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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누에에서 한복까지...명주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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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누에에서 한복까지...명주 페스티벌

입력
2016.08.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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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경북 상주시 함창명주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 행사. 상주시 제공
지난해 개최된 경북 상주시 함창명주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 행사. 상주시 제공

2016 함창명주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한마당 축제가 2, 3일 경북 상주시 함창명주테마공원과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열린다.

삼백(三白, 누에ㆍ쌀ㆍ곶감) 의 고장인 상주에서 올해 5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 천연염색체험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축제는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섬유로 일컬어지는 명주(silk)의 명성을 잇고 누에의 넋을 위로하는 잠령제와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 공연 및 패션쇼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함창명주마당에선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 직접 씨실과 날실을 걸어 베틀에서 명주천을 짜는 모습과 명주로 만든 다양한 의류와 관련 제품의 전시, 판매장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방문객들이 집에서 입던 흰 옷을 가져오면 직접 천연 염료로 염색을 하는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어디에도 없는 명주와 누에, 나비와 관련된 모든 것을 체험하고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축제는 국제슬로시티의 주민주도형 대표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는 2011년 6월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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