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세인트루이스 오승환(34)이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14세이브째를 따냈다.
오승환은 30일(한국시간) 열린 밀워키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6-5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타자 스쿠터 제넷을 1루수 땅볼로 요리한 오승환은 라이언 브론과 헤르난 페레즈를 잇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 가볍게 승리를 마무리했다. 투구 수는 12개, 최고 구속은 시속 152㎞(94.7마일)이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72로 더 낮아졌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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