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또 이혼 소식이다. 가수 호란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30일 호란이 몇 달 전부터 이혼을 준비하다 지난 7월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남편과 남남으로 갈라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두 사람은 원만한 협의 끝에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호란은 2013년 3월 3살 연상의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했으나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혼 전부터 남편이 신혼집에서 따로 나와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29일엔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의 이혼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이지현은 2013년 회사원 A씨와 결혼했으나, 올해 수원지법에 이혼 조정 신청을 내고 협의 이혼을 했다. 이혼 후 SNS를 통해 "아이들 아빠랑은 헤어졌지만 앞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부모가 되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사진=지하달 프로덕션, OSEN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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