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창식/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한화에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 '마당쇠' 송창식이 오른 팔꿈치 검진을 받기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한화는 29일 "송창식이 오늘 오후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으로 갔다. 팔꿈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검진 결과에 따라 귀국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송창식은 지난해부터 '혹사 논란'에 휩싸였던 투수다. 지난해 64경기에 나와 109이닝을 소화했고, 올 시즌에는 66경기에 나와 97⅔이닝을 던졌다.
한화는 송창식을 1군에서 제외하지는 않았다. 이미 24일 불펜 투수 권혁이 팔꿈치 염증 증세로 1군에서 말소된 한화로서는 송창식의 이탈은 상상도 하기 싫은 '최악'의 시나리오다. 사실상 송창식의 검진 결과에 따라 한화의 남은 시즌이 달려있는 셈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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