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기능 강화한 변액종신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생활자금 받는 변액유니버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생활자금 자동인출 ▦생활자금 보증지급 ▦보험료 추가납입 확대 등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기본적인 사망 보장은 물론, 은퇴 이후 생활자금까지 마련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췄다. 생활자금 자동인출은 가입 시 고객이 은퇴 시점을 지정하면 그때부터 20년 간 생활자금을 매년 자동 지급하는 것으로, 은퇴시점부터 매년 주보험 가입금액의 4.5%를 자동 감액하고 이 때 발생하는 환급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생활자금 보증지급 기능은 변액상품의 특성상 투자수익률 악화에 대비해 은퇴 후 최소한의 생활자금을 보장하는 기능이다. 또 가입 이후 추가납입 한도를 기존 기본보험료의 1배에서 2배로 확대했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최대 65세까지이며, 가입시 선택하는 은퇴시점은 55세부터 8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한국투자, 양질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펀드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차별화한 분석 기법으로 선별한 글로벌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 펀드’를 출시했다. 웰링턴매니지먼트는 1928년 설립된 기관자금 운용 전문회사로 운용자산 규모만 해도 약 1,000조원에 달한다. 자산운용에 특화한 웰링턴은 전세계 10개국에 608명의 전문 투자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펀드는 잉여현금흐름을 분석해 기업 이익의 질과 성장성, 가치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전세계 3,000여개 기업 중 매출의 질 등에 초점을 맞춰 60~90개의 ‘퀄리티’기업을 발굴해 선별 투자 한다. 펀드 성과도 우수하다. 해외에 설정된 원(原) 펀드는 지난해 10.8%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주식시장 대비 압도적인 초과 성적을 올렸다. 이와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되는 펀드는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 펀드가 유일하다.
현대증권, 배당수익ㆍ성장성 잡은 중국펀드 출시
현대증권은 중국과 홍콩에 상장한 기업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에 투자해 배당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KB통중국고배당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 이 펀드는 후강퉁(중국 상하이-홍콩 증시 교차거래)과 위안화 적격 외국인투자자(RQFII)를 통한 넓은 중국 투자풀을 활용, 신뢰할 수 있는 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장기 성장성을 겸비한 고배당 기업에 투자한다. 때문에 최근 들어 성과가 저조한 편인 다른 중국펀드들과 달리, 5.42%의 수익률(8월25일 기준)을 올리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배당수익률도 지난해 3.6%에 달했다. 한수길 상품전략부 펀드팀장은 “중국 본토와 홍콩시장 모두를 대상으로 높은 배당 수익률뿐 아니라 성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어 중국 증시 상승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연금저축 관리 서비스 출시
미래에셋대우는 연금저축 관리를 강화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우선 고객이 희망하는 연금수령액을 제안하면, 미래에셋대우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처방과 물샐 틈 없는 지속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조건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연령과 매월 납입가능 금액 등을 기준으로 목표 수익률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제시한다. 미래에셋대우는 또 ‘연금저축 고객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타사에서 연금저축 계약을 이전하는 고객에게 1,000만원당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만원을 주는 이벤트와, 미래에셋 연금저축 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 1,000만원당 국민관광상품권 2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한다. 연금저축 계약 이전 이벤트는 올해 11월 말까지, 연금저축 펀드 가입 이벤트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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