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동명대(총장 오거돈) 학생보부상들이 내달 4일 태국 방콕으로 떠나 기업인 못지 않은 홍보 및 세일즈 활동을 벌인다.
동명대는 오는 31일 산학협력관 304호에서 오거돈 총장과 신동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보부상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발대식을 치른 학생보부상들은 내달 4일 태국 현지로 떠난다. 이들이 글로벌 세일즈활동을 벌일 품목은 ㈜라모수 기초화장품, ㈜동명바이오 화장품, ㈜알로밸리의 화장품, 해청원㈜ 마스크팩, 바비조아 곡물씨리얼 및 기능성 쌀, ㈜제이엘유 피부미용기기 등이다. 동명대-동신대 학생연합팀은 건강환(경옥환) 홍보와 수출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동명대 관계자는 “동명목재의 개척정신을 이어가는 행사로 학생들 스스로가 세계무대에서 역량을 키우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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