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볼티모어 김현수(29)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쳤지만, 팀의 3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김현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워싱턴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친 김현수의 타율은 0.321로 올랐다.
1회 1사 후 상대 선발 채드 그림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때려낸 김현수는 후속타의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어 3회 좌익수 플라이, 5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2사 2사 1,2루에서는 2루 땅볼로 돌아섰다.
하지만 3-14로 크게 뒤진 9회 무사 2루에서 바뀐 투수 커비 예이츠에게 중전안타를 뽑아내며 2루 주자를 불러 들였다. 시즌 15번째 타점이자 지난 19일 휴스턴전 이후 7경기 만에 나온 타점이다.
볼티모어는 양키스에 5-18로 져 3연패에 빠졌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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