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에서 추미애 후보가 김상곤, 이종걸 후보를 누르고 당 대표로 선출됐다. 추미애 신임 당대표는 총 득표율 52.03%를 얻어 대선국면을 이끌 새로운 당 대표로 선출됐다. 투표는 대의원 현장투표 45%, 권리당원의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 30%, 전화여론조사 25%(국민 15%, 당원 10%) 결과를 합산했다. 득표율 23.89%를 얻은 이종걸 후보가 뒤를 이었고, 김상곤 후보는 22.08% 득표율을 얻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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