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오픈(총 상금 225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전인지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프리디스 그린스 골프장(파72·6,68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로 135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스테파니 메도우(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2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이며 선두를 달렸다. 쭈타누깐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등 1라운드 4언더파에서 12언타파까지 타수를 줄였다.
반면,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던 최운정(26·볼빅)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로 떨어졌다. 김세영(미래에셋)과 김현주(롯데), 허미정(하나금융그룹) 등도 공동 4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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