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림/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피겨 꿈나무' 김예림(13·도장중)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주니어 그랑프리에서 4위에 올랐다.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첫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가능성을 증명하며 기대를 더 키웠다.
김예림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생제르베에서 열린 2016-2017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4.63점, 예술점수 48.05점을 합쳐 102.68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5.11점을 얻은 김예림은 총점 157.79점으로 23명 중 4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총점 194.73점)가 차지했고,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178.86점)으로 준우승했다. 3위는 일본의 니타야 린(175.01점)에게 돌아갔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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