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사진=PGA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 바클레이스 둘째날 강성훈(29)이 고전했다.
강성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주립골프장 블랙코스(파71·7,48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3개, 더블보기 2개를 묶어 4오버파 75타에 그쳤다. 전날 상승세도 이어가지 못했다. 중간합계 1오버파 143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전날(7위)보다 44위가 하락한 공동 51위에 그쳤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골프 금메달을 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첫 날보다 18계단 상승했지만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패트릭 리드(미국)는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8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전날 공동 선두를 달리던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는 공동 5위(4언더파138타)로 떨어졌다.
한편,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21·CJ대한통운)를 비롯해 노승열(25·나이키골프), 최경주(46·SK텔레콤)는 컷 오프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박성현 기권한 대회 고진영이 또 접수? 3승에 ‘바짝’
강동희 전 감독, 프로 선수 부정방지 교육 마이크 잡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