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26일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이춘아(60) 한밭문화마당 대표를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서울여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를 받은 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한국문화복지협의회 연구실장, 유성문화원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 한밭문화문화마당 대표,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로 있다.
대전시는 이 내정자가 지역문화예술계에서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고,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문화재단의 현안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시는 신원조사 등을 거쳐 법률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이 내정자를 다음달 중 임명할 예정이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