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거기 있나요
박형서 외 지음. 제10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수상작인 박형서 ‘거기 있나요’를 비롯해 김금희 ‘새 보러 간다’, 윤성희 ‘스위치’ 등 8편이 수록됐다. 은행나무ㆍ228쪽ㆍ5,500원
▦참담한 빛
백수린 지음. 폭설처럼 쏟아지는 눈부신 빛 아래 배음처럼 포개진 세계의 비참을 특유의 섬세함으로 그려낸 소설 10편. 제6회 젊은작가상을 받은 ‘여름의 정오’ 수록. 창비ㆍ316쪽ㆍ1만2,000원
▦사임당의 붉은 비단보
권지예 지음. 사임당이 남긴 세 편의 시 중 ‘낙구’라는 시에서 영감을 받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여성 예술가로서의 사임당을 재창조했다. 자음과모음ㆍ440쪽ㆍ1만3,800원
▦환상통
이희주 지음. 아이돌 그룹 멤버 M에게 빠진 만옥과 m. 만옥은 M이 내놓은 중국집 빈 그릇을 사진으로 찍어 간직하고 m은 문장을 통해 M의 아름다움을 기록하고자 한다. 제5회 문학동네소설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ㆍ204쪽ㆍ1만원
▦존슨기억판매회사
정광모 지음.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안락사,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타락, 디스토피아적 성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은밀한 기억의 공간과 소설적 상상의 영역으로 끌어 들였다. 강ㆍ276쪽ㆍ1만4,000원
교양ㆍ실용
▦일본의 대외 전쟁
김시덕 지음. 이 책은 16~19세기 일본에서 유통된 대외 전쟁 문헌 대부분을 검토하여 일본의 전쟁 논리를 분석. 현대 일본의 대외 의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열린책들ㆍ560면ㆍ2만8,000원
▦사우디 아라비아
캐런 엘리엇 하우스 지음ㆍ방진영 옮김. 왕위 승계, 근본주의와 지하드, 여성 인권과 청년 실업 등 모든 중동 문제의 축소판 사우디 아라비아의 민낯을 드러내는 책. 메디치미디어ㆍ424쪽ㆍ2만2,000원
▦문자의 발견 역사를 흔들다
후쿠다 데쓰유키 지음ㆍ김경호 옮김. 중국 고대사의 각 시기를 대표하는 열 가지의 출토 문자를 선별하고 이를 중심 줄기로 하여 문자가 증언하는 역사적 실체를 전한다. 너머북스ㆍ280쪽ㆍ1만6,000원
▦어촌 자본주의
이노우에 교스케 지음ㆍ김영주 옮김. 자연을 적절하게 관리해서 본연의 생명의 순환을 바로잡고 효율성을 높이는 신조어 어촌자본주의를 소개하며 공생을 논의한다. 동아시아ㆍ250쪽ㆍ1만3,000원
▦백화점에는 사람이 있다
안미선ㆍ한국여성민우회 지음. 백화점 노동자들은 일상적인 감정 노동에 더해 ‘미적 노동’을 강제 받는다. 온갖 시선을 사로잡는 상품 뒤에 가려진 여성노동자들의 이야기. 그린비ㆍ228쪽ㆍ1만9,000원
어린이ㆍ청소년
▦달려라 왼발자전거
로리 앤 톰슨 지음ㆍ길상효 옮김. 한쪽 다리만으로 가나를 자전거로 횡단하는 임마누엘 오포수 예보아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다수 문학상 수상. 씨드북ㆍ40쪽ㆍ1만2,000원
▦두근두근 언플러그드 컴퓨팅
이재우 지음. 컴퓨터 없이 놀이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컴퓨터 과학의 이론을 학습하는 언플러그드 컴퓨팅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 생능출판사ㆍ252쪽ㆍ1만8,000원
▦멋진 선물을 주고 싶어
앙드레 단ㆍ엘리자베스 워터세크 단 지음ㆍ길미향 옮김. 고양이와 토끼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 프랑스 대표 일러스트레이터인 앙드레 단의 독창적인 그림. 현북스ㆍ40쪽ㆍ1만2,000원
▦내 동생은 슈퍼 영웅
맷 로버트슨 지음ㆍ장미란 옮김. 잭과 스탄 형제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책으로 부모와 어린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다. 재능교육ㆍ36쪽ㆍ1만원
▦내가 하고 싶은 일, 작가
이현ㆍ김고은 지음. 작가가 되는 다섯 가지 방법과 유명 작가들의 에피소드,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글을 쓸 수 있는 작은 워크북 코너들을 만날 수 있다. 휴먼어린이ㆍ164쪽ㆍ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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