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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FW 주얼리 모델 '우아함'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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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FW 주얼리 모델 '우아함'을 이야기하다

입력
2016.08.26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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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에서 톱스타의 아름다움이 화장품 모델로 증명됐다면 패션계는 주얼리 모델이다. 뛰어난 볼륨감, 큰 키에 구애받지 않더라도 ‘예쁨과 우아함’의 공존이라면 주얼리 모델로 손색없다. 한류스타 박신혜, 피겨여왕 김연아, 패션 아이콘 고준희 등 여신들의 반짝이는 행보가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최근 SBS 드라마 ‘닥터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신혜는 오스트리아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새 뮤즈로 순수한 아름다움과 이전과 다른 시크한 룩을 동시에 발산하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와로브스키 관계자는 “박신혜는 아이같이 순수한 매력에서 부터 여인으로서의 깊이있는 눈빛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또한 진정한 연기자로서 사랑받는 배우인 만큼 스와로브스키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겸비한 여성상과 잘 어울린다”며 뮤즈 발탁 이유를 전했다.

제이에스티나는 2016 FW시즌 한층 깊어진 감성의 ‘기다림’ 이라는 스토리가 담긴 김연아의 가을 비주얼을 공개 했다.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실루엣에 고혹적인 딥블루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새로운 비주얼은 기다림 속에서 더욱 간절해지는 감정을 드러내듯 차분하면서도 깊어진 성숙함과 세련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눈동자가 매력적인 배우 이성경은 러브캣 비쥬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SBS드라마 ’닥터스’를 통해 트렌디 한 감각과 독보적인 패션 스타일로 사랑 받는 그녀와 함께 러브캣 비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톡톡 튀는 매력과 동시에 시크 하면서도 페미닌 한 감성을 가진 그녀야말로 러브캣 비쥬에 가장 잘 어울리는 뮤즈”라며 그녀와 함께하는 소감을 전했다. 화보에서 그녀는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머릿결 사이로 매혹적인 눈빛과 함께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의 쥬얼리를 매치해 브랜드 무드의 완성도를 높였다.

고준희는 뚜아후아 서머 화보에서 무결점 미모와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으며, 매혹적인 눈빛과 포즈를 취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톡톡 튀는 컬러 스톤이 돋보이는 뚜아후아의 네크리스, 초커, 이어링 등 시즌 대표 제품들을 다양하게 매치한 고준희는 브랜드 특유의 위트 있는 감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박솔리 뷰티한국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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