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안파력발전시스템을 구현한 스타트업 (주) 인진
파도의 힘을 활용해 고효율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스타트업 (주)인진이 최근
주목 받고 있다.
순수 국내기술로 세계 최초의 '연안형 파력발전 설비(INWave)'를 개발한 장비 덕분이다.
기존 파력발전의 문제점을 개선해 소자본, 소규모로 고효율을 내는 시스템이다.
연안형 파력발전 설비의 핵심인 '다자유도 에너지 회수 기술'은 수심 3M이상이면 설치가 가능해 수심의 제약이 거의 없어 가까운 바다에 설치가 가능하고, 해저송전케이블이 필요하지 않다.
벌써 한국, 일본,미국 등 전세계 20개국에 135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 및 획득했다.
▲ (주)인진 성용준 대표
인진은 오는 31일 서울 여의도 One IFC에서 100개 상장사와 100개의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스타트업vs상장사 100대 100 매칭 컨퍼런스'에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트업vs상장사 100대 100 매칭 컨퍼런스는 한국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M&A센터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한 기술 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신성장동력이 필요한 상장사가 참여한다.
성용준 대표는 "파도는 태양광보다 50배 강한 에너지원이고, 풍력이나 태양광에 비해 지속성이 높은 최고의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독자적인 기술로 세계 파력발전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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