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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 미래다] 유통ㆍ금융ㆍIT 연결로 온ㆍ오프 넘나드는 쇼핑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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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 미래다] 유통ㆍ금융ㆍIT 연결로 온ㆍ오프 넘나드는 쇼핑 경험

입력
2016.08.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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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본점 등 5개 점포에서 픽업서비스 전용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롯데백화점은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본점 등 5개 점포에서 픽업서비스 전용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의 지휘 아래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그룹의 정책체계(거버넌스) 강화’를 중점 전략으로 실행하고 있다. 신규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계열사 간 활발한 연계로 그룹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통 부문에서는 온라인ㆍ오프라인ㆍ모바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옴니채널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유통 계열사들과 롯데카드, 롯데멤버스 등 금융 및 정보기술(IT) 부문 계열사들의 역량을 모아 옴니채널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는 지난해 2월 옴니채널 관련 연구센터에 해당하는 ‘롯데 이노베이션 랩’을 설립하고, 관련 연구와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닷컴과 연계해 스마트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소비자 편의를 위해 본점 등 5개 점포에서는 ‘롯데 온라인 픽업서비스 전용데스크’도 운영 중이다. 롯데백화점 외에도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등이 스마트픽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그룹의 화학부문 역시 국내외에서 미래성장을 위한 도약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유가 하락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 대내외 비우호적인 경제 환경에도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투자 활동을 중단 없이 시행, 아시아 최고 화학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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