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대상에 ‘짐 보관용 창고 서비스’
아산나눔재단이 개최한 제5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짐 보관용 창고 서비스’를 제안한 ‘큰집’ 팀이 대상을 받았다. 25일 아산나눔재단에 따르면 미국 대학 출신의 23~24세 청년 3명으로 구성된 ‘큰집’ 팀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들의 창업 아이템은 고객들이 집안의 처치 곤란한 짐들이나 한 철만 사용하는 짐들을 맡기고 싶을 때 안전하게 짐을 보관해주는 물류 보관 서비스다. 이 팀은 상금 2,000만원과 함께 아산나눔재단이 운용하는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의 직접투자 검토를 받게 됐다.
기초과학 꿈나무 키우는 한화 사이언스챌린지 본선 경연ㆍ시상식
한화그룹이 기초과학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주최하는 ‘한화 사이언스챌린지’ 본선 경연과 시상식이 25~26일 경기 가평 한화인재경영원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본선 경연에는 30개팀 고교생과 지도교사, 한화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사장단, 심사위원단 등 220명이 참석했다. 한화 사이언스챌린지 연구테마는 태양광 등 에너지, 바이오, 기후변화, 물과 관련된 이슈로 짜였다. 이번 경연에는 전국 275개 학교, 715팀, 1,430명이 응모했다.
계열사 연구 성과 공유하는 ‘두산테크포럼’ 개최
두산그룹은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앙대에서 주요 계열사의 기술분야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하는 ‘두산테크포럼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산테크포럼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 국내외 주요 계열사가 참가해 계열사 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와 융합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 포럼에서는 353편의 기술논문이 발표된다.
SK하이닉스, 장애인 고용 위한 자회사형 사업장 설립
SK하이닉스는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SK하이닉스 사업과 연계해 반도체 방진복의 제조와 세정을 맡는다. 반도체 클린룸에서 사용하는 장갑ㆍ마스크 등 부자재 유통으로도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018년까지 장애인 120여명을 고용하고, 고용 규모를 꾸준히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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