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시즌 6승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 선두에 올라 있는 박성현(23·넵스)이 최악의 샷감을 보였다.
박성현은 25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634야드)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적어내 4오버파 76타를 쳤다. 이전까지 박성현의 올 시즌 최다 스코어는 74타로,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1라운드와 삼천리 투게더 오픈 3라운드에서 기록했다.
시즌 7승과 함께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릴 정도로 상승세를 타던 박성현은 이번 대회 초반 크게 흔들리며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박성현과 동반 플레이를 한 고진영(21·넵스)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로 현재 단독 선두에 나섰다. 238경기에 출전, KLPGA 투어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한 김보경(30·요진건설)은 4언더파 68타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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