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창농 귀농 박람회’에 한국형 6차 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대표해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창농 최고경영자(CEO) 10만 명 양성’과 한국 농업의 틀을 바꾸자는 취지로 열린다.
상하농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창조 농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농업 관계자들끼리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 농촌창업을 계획하는 참석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전북 고창에 정식 개장한 상하농원은 농림축산식품부ㆍ고창군ㆍ매일유업이 민관합동으로 조성한 지역 맞춤형 농어촌 테마공원이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 곳은 1차 농축산물 생산, 2차 제조ㆍ가공, 3차 유통, 서비스, 관광 시설이 어우러져 지역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국형 6차 산업을 지향하고 있다.
유환구기자 red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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