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ㆍ셀트리온 등 260개 기업 참여, 1,000여명 채용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ㆍ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5개 금융협회는 금융위원회ㆍ금융감독원의 후원으로 내달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업ㆍ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기업에 인재채용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자금조달 방법을 안내해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금융권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또 핀테크(Finance+Technology) 등으로 금융 부문에 새로 생긴 일자리도 홍보한다. 바디프랜드, 셀트리온 등 기술금융과 그 밖에 크라우드펀딩, 성장사다리 펀드 등으로 자금을 조달한 기업, 핀테크 기업 등 총 260개사가 참여해 1,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에선 창업자와 청년구직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젊은 최고경영자(CEO) 창업 성공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또 취업컨설팅, 이미지ㆍ메이크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 직업선호도검사, 모의면접을 통한 취업지원관, 이력서사진촬영 등 창업자와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관도 운영된다.
아울러 260개 참가기업 면접 가이드라인에 맞춘 사전교육 프로그램도 내달 3~4일 건국대학교에서 운영한다. 박람회 참가기업에 적합한 직무별 사전교육과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을 진행한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