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진흥원(원장 정환두)은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기업, 청년기업 등의 판로활성화와 백화점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팝업매장 참여 및 입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울산시 중소기업 상품전’을 26~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 현대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화점 개점 39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CSR)과 향토기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행사부스, 비품 등은 백화점 측이 무상으로 제공한다. 경제진흥원 마을기업지원단은 중소기업 상품전 참여 30개사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판매, 체험행사와 아울러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분야 사업상담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대백화점 본사에 등록기업이 되도록 하고, 단순 행사성 부스운영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판로 로드맵을 함께 그려갈 수 있도록 했다.
진흥원은 사회적경제 제품 판로지원 관련, 지난 7월 26일 ‘울산시 중소기업 제품 전시관’을 진흥원 1층에 개관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제품을 전시 및 홍보하고 있으며, 사업 및 제품 구매상담도 마을기업지원단에서 수행하고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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