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전본부(본부장 최정복)는 2016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지역예선대회 수익금 500만 원을 소외계층을 돕는데 써달라고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에 24일 기탁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에서 열린 이 날 성금 전달식에는 2016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지역예선 대회장을 맡은 임동표 세계평화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영기 사랑의열매 대전시 나눔봉사단 총단장, 양주팔 FM에셋 대표, 장종수 ㈜MBG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형편이 딱한 이웃에게 뜻깊게 쓰여지길 바란다”며 “한국일보는 미스코리아 대회를 통해서도 변함없이 나눔을 솔선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7년여 동안 매주 일요일 장애우 등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등 발족 이래 환경운동과 의료 봉사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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