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통산 최다 타점 이승엽, 7,801일이 걸린 대기록 여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통산 최다 타점 이승엽, 7,801일이 걸린 대기록 여정

입력
2016.08.24 19:42
0 0

▲ 이승엽. /사진=삼성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삼성 이승엽(40)이 한국프로야구 통산 최다 타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승엽은 24일 대구 SK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0-1로 뒤진 2회말 무사 2루에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이로써 통산 1,390타점으로 선배 양준혁(2010년 은퇴)을 넘어 신기록을 작성했다. 1995년 4월16일 삼성 유니폼을 입고 두 번째 경기였던 잠실 LG전에서 데뷔 첫 타점을 올린 뒤 7,801일이 걸린 대기록의 여정이었다.

이승엽은 1995년 데뷔 타점을 시작으로 2000년 4월19일 인천 SK전에서는 역대 최연소(23세8개월1일), 최소 경기(639경기) 500타점을 달성했다. 일본프로야구 생활을 마치고 삼성에 다시 돌아온 뒤 2012년 6월29일 대구 넥센전에서는 최소 경기(1,209경기) 1,000타점을 돌파했다. 또 1997년(114개)부터 1998년(102개), 1999년(123개)까지는 프로야구 최초 3년 연속 100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미 역대 최다 홈런(439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승엽은 타점 부문에서도 다른 누군가가 쉽게 넘볼 수 없는 불멸의 기록을 남겼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현장] “역대급 스케일”…‘달의 연인’ 왕가네 소문난 잔치

'1점차 5승1패' 심상치 않은 LG의 8월 돌풍

‘150억 원 가치↓’ 손흥민 獨 리턴설, 현실성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