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쏘시오는 24일 공유경제 앱 쏘시오 가입자가 15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다날쏘시오 관계자는 “지난달 10만명 가입자를 넘은 뒤 한 달 만에 5만명이 증가했다”며 “앱 내려받기 횟수도 80만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업체 측에서는 가입자가 증가한 이유를 여성 가입자 증가에서 찾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가입자 가운데 30대 회원이 70%로 가장 많으며, 30대 회원 중에서도 여성 회원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30대 여성이 많이 사용하는 까닭은 출산, 아동용품과 미용기기 공유가 쏘시오앱에서 많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업체 관계자는 “벤츠, 레인지로버 등 유아 전동카와 퀴니무드, 스토케 등 고급 유모차들이 쏘시오 앱에서 인기”라며 “최근 홈케어 바람 덕분에 얼굴 마사지기나 공기압 마사지기 등도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쏘시오는 추석 때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련 행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에서 따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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