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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안동농협 단호박 일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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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안동농협 단호박 일본 수출

입력
2016.08.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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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북안동농협 관계장돠 농민들이 일본수출용 컨테이너 앞에서 단호박을 들어 보이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북안동농협 관계장돠 농민들이 일본수출용 컨테이너 앞에서 단호박을 들어 보이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북안동농협이 올해 처음으로 단호박을 일본에 수출했다.

북안동농협에 따르면 녹전단호박 작목반 150여 농가가 생산한 단호박 2,000상자, 20톤을 수출전문 업체인 ㈜홍원물산을 통해 수출키로 하고 최근 본격적인 선적에 들어갔다.

북안동 농협은 20여 년 전부터 일본에 단호박을 수출해 왔으며, 올해 300톤 가량을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용은 1.5kg이상에 모양이 고르고 단단한 것으로 수출가격은 1개에 1,200~2,100원 선으로 국내시세보다 20%가량 높다.

북안동농협은 수출확대를 위해 파종에서부터 수확과 수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당도 14브릭스 이상 고품질 단호박을 생산해 일본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

권영구(59) 북안동농협 조합장은 “물류비, 포장재 등 안동시의 지원과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동이 대 일본 단호박 수출전진기지가 되고 있다”며 “품질고급화와 수출지역 다변화를 통해 수출물량을 늘려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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