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주철환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내정됐다고 서울시가 23일 밝혔다. 주철환 교수는 동북중고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하다 1983년 MBC에 PD로 입사해 17년 동안 ‘일요일 일요일 밤에’ ‘대학 가요제’등 방송프로그램을 연출했다. 2004년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2007년 OBS 경인TV 사장, 2010년 중앙일보 JTBC 편성본부장 등을 지냈다. 주 교수는 신원조사 등을 거쳐 9월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업을 벌이는 서울시 산하 재단이다.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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